애드포스트는 네이버블로그에 광고를 붙여 글을 보는 사람들이 광고를 클릭한 비중만큼 수익으로 돌려주는 시스템을 말하는데요. 구글에도 비슷한게 있죠? 구글 애드센스입니다. 애드포스트가 애드센스보다는 수익이 적습니다. 하지만 네이버에서도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수익을 더 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광고가 달리는 모습입니다.
애드포스트 설정을 해두면 위와 같이 블로그 글 하단에 광고가 달리게 됩니다. 방문자가 글을 보다가 광고를 클릭하거나 광고를 따라 들어가 사이트에서 제품을 구입하게 되면 광고 수익일 발생하게 되는데요. 구체적인 광고 수익 기준에 대해서는 아직도 네이버에서 구체적으로 알려 주진 않고 있습니다.
애드포스트를 하고 싶다고 해서 무조건 내 블로그에 달 수 있는 건 아닌데요. 신청 조건이 물론 있습니다. 블로그를 개설하고 90일이 지나야 하구요. 포스팅 개수는 적어도 50개는 있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조건을 맞추기 위해 열심히 포스팅 작업을 해주시고 조건을 갖추었다 싶으면 애드포스트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때로는 조건을 갖추었을 때 메일로 네이버에서 직접 알려주기도 합니다.
애드포스트의 수익을 늘리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노력을 하셔야 하는데요. 기본적으로는 글의 길이가 길게 되면 중간 중간에 광고를 삽입할 수 있어서 광고 노출을 확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겠죠? 글이 짧다면 중간에는 광고가 삽입이 안되고 맨 끝 하단에 광고가 삽입됩니다.
키워드를 어떤 것을 쓰냐에 따라서도 광고 단가가 다릅니다. 한 번 클릭으로 몇천 원 혹은 몇만 원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광고단가는 역시나 네이버에서 따로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심증과 추측으로 알 수밖에 없는데요.
대게 비즈니스나 경제 분야의 광고 단가가 높은 편입니다. 게다가 광고 링크를 클릭해서 해당 업체의 실적으로 이어지게 된다면 광고 단가는 더 높아지겠죠?
따라서 키워드를 정하는 것에 시간을 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블로그에 심혈을 기울여서 운영하다보면 일일 방문자수도 증가하게 됩니다. 방문자수가 어느 정도 잡히게 되면 쪽지나 메일을 받게 되는데요. 원고를 보내줄테니 원고내용을 내 블로그에 글로 올려 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구요. 건당 보통은 2~5만원으로 책정해줍니다.
그런데 여기서 조심해야 될 것은 원고 요청을 나만 받는 것이 아니고 여러 사람들이 받게 되며 원고 내용이 같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같은 내용의 글을 쓰게 되면 유사 문서에 걸려서 블로그 저품질에 빠질 수 있습니다.
몇 만원 벌려고 업체 원고를 블로그 글로 올려주다가 저품질에 걸리 수 있어 리스크가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죠.
쪽지로 요청이 들어오는 것은 원고만 있는 게 아닙니다. 체험단 문의도 들어오는데요. 체험단을 하고 블로그에 체험한 내용을 글로 올리게 되면 대가로 돈을 받기 보다는 상품을 지급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접적인 수익은 되지 못하지만 상품권으로 물건도 사고 맛집에서 식사도 할 수 있으니 내돈 안내고 좋은 경험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간접 수익이 될 수 있는 것이죠.
또 다른 수익 구조로 쿠팡 파트너스가 있습니다. 제휴마케팅이라고도 하는데요. 쿠팡에서 팔고 있는 상품 링크 주소를 내 블로그에 붙여 넣고 방문자가 이 링크를 클릭해서 쿠팡에서 제품을 구매하게 되면 나에게 수익이 들어오는 구조입니다.
만약 100만원의 상품을 방문자가 구매했다면 나에게는 3만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부업이나 재테크 아님 전업으로 디지털 노마드를 추구하며 살아가고 계신 분들이 있으신데요. 그 대세 중에 하나가 유튜버라고도 할 수 있죠. 그런데 유튜브는 촬영도 해야하고 편집 등도 해야 해서 하나의 콘텐츠를 만드는데도 엄청난 에너지와 시간이 걸리는 반면에 블로그는 이미지와 글이 주 재료여서 접근하기에는 훨씬 그 장벽이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장벽이 낮은만큼 많은 분들이 도전을 하시겠죠?
무엇보다 꾸준함과 성실함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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